Tokyo City i 의 알림

안녕하세요.
최근 날씨가 무척이나 추워진 것 같아요.
여러분은 '일본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 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나요?
아무래도 벚꽃이 가장 많이 떠오를거라 생각합니다.
봄이 되면 길거리는 분홍빛으로 물들곤 하죠.일본은 벚꽃 뿐만 아니라 울긋불긋 단풍의 풍경도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도쿄역 근처에 있는 단풍이 아름다운 장소를 소개해 드릴게요.

【히비야 공원】

히비야 공원이 만들어진 건 1903년입니다. 유럽과 일본 스타일이 합쳐져 있어서 독특한 매력을 뽐내고 있죠.
평일은 바쁜 회사원들의 쉼터가 되어주고, 휴일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곳입니다.
가을에는 S자형 원로의 은행 나무 가로수들이 노란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연출합니다.
나무들이 빨강 노랑 단풍으로 물든 공원은 여름과는 다른 느낌을 보여줍니다.

예년 물들기 시작하는 시기: 11월 상순
예년 단풍 절정: 11월 하순에서 12월 상순

【야스쿠니 신사】

봄에는 벚꽃 명소로 유명한 야스쿠니 신사.
가을에는 오토리이에서 두 번째 토리이까지 높이 약 25미터의 은행 나무들이 황금빛으로 빛나고,
방문하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고혼덴 뒷편에 있는 가미이케 정원과 차실에서 아름답게 물든 단풍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예년 물들기 시작하는 시기: 11월 중순
예년 단풍 절정: 11월 하순에서 12월 상순

【하마리큐온시정원】

나라의 특별 명승지 및 특별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는 하마리큐온시정원은 '조입의 연못'과 2개의
카모바(오리 사냥터)를 가진 에도 시대부터 이어져 온 다이묘 정원입니다.
도시의 한 가운데에 있는 도쿠가와 막부 연고의 정원에서 가을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예년 물들기 시작하는 시기: 11월 상순
예년 단풍 절정: 11월 중순에서 12월 상순

【고쿄히가시교엔】

고쿄히가시교엔은 구에도 성의 핵심 자리에 만들어진 정원이고 도시의 오아시스이기도 합니다.
가을에는 덤불이 물들어 단풍의 명소로도 알려져있습니다. 오테문에서 입장하여 니노마루 연못에 가면
주변의 단풍이 연못에 반사되어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합니다.

예년 단풍 절정: 11월 중순에서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