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풍 시즌이 돌아왔어요~ ❀
1. 메이지 신궁 외원
146개의 은행나무가 만드는 황금의 로드, 메이지 신궁 외원입니다.
길 양쪽, 약 300m에 이르는 은행나무의 가로수길이 유명한 메이지 신궁 외원은 도쿄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입니다. 아오야마 거리의 입구에서부터 나무 높이가 높은 순으로 심어진 은행나무가 원근감을 강조하여 경관미가 훌륭합니다.
2. 리쿠기엔
코마고메 역에서 가까운 리쿠기엔은 회유식 석가산 천수의 에도 시대를 대표하는 다이묘 정원입니다. 11월 하순에 단풍의 절정이 되면 이로하카에데(
일본산 단풍나무) 약 400그루와 검양 옻나무, 은행나무 등 약 560그루가 정원을 화려하게 장식하여, 산과 연못이 배치된 원내 곳곳에서 단풍을 볼 수 있습니다. 낮의 단풍도 훌륭하지만, 밤에는 정원이 라이트 업되어 더욱 멋진 경관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3. 요요기 공원
공원 내에는 느티나무 1000그루, 은행나무 200그루, 단풍나무 100그루 등 약 6 종류의 나무가 있습니다. 총 1300그루의 나무가 차례로 물이 들고 단풍 산책을 할 수 있는 도내에서도 정평인 단풍 명소입니다. 총 면적이 약 54 만 ㎡에 이르는 도심의 대형 공원인 요요기 공원에서 낙엽의 융단을 걸으며 가을을 실감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4. 오모테산도
오모테산도는 겨울에는 일루미네이션의 명소로도 유명한 아오야마 거리에서 진구바시 교차로 (메이지 신궁)에 이르는 약 1.1km의 느티나무 가로수길이 되고, 가을에는 푸른 느티나무의 잎이 서서히 노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물들어 다채로운 그라데이션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5. 타카오산
타카오산은 도심에서 전철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산으로 해발 599m입니다. 1967년에 메이지의 숲 타카오 국정 공원으로 지정된 산내에는 약 1200종의 식물과 약 100종의 조류, 약 5000종의 곤충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을의 단풍이 시작되는 시기부터 한달 동안은 많은 등산객의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산기슭에 있는 키요타키(清滝) 역에서 해발 472m의 타카오 역까지 케이블카로 연결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 볼만한 시기는 11월 중순 ~ 12월 상순입니다.
여러분도 도쿄에 오셔서 일본의 가을 분위기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엑세스 방법이나 단풍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도쿄시티아이를 방문하셔서 카운터 스태프에게 문의해주시길 바랍니다.